김천시는 오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내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1994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번 조사는 38명의 조사원을 투입하여 관내 1만1천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인터넷 조사 등을 병행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 수립에 활용되며 각종 경제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제공에도 널리 활용된다. 김철훈 감사홍보담당관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이용되지 않으며, 조사결과가 각종 정책수립에 중요하게 활용되는 만큼 사업주 및 고용인들이 조사에 성실하게 응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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