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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100년 미래를 좌우하는 경쟁력, ‘사람’을 주제로 열린 인간개발연구원 창립 40주년 기념 대 토론회에서 ‘좋은 사람 좋은 세상’ 상을 수상했다. 이날 창립 4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김천시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교양을 함양하기 위해 2009년부터 ‘김천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실시해 인재개발은 물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좋은 사람 좋은 세상’ 지방자치단체부문 상을 장성군 등 1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상을 했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상을 받아 감사하다. 이번상은 2007년 김천시평생학습조례를 제정한 이후로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무척 기쁘다” 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김천이 될 수 있도록 ‘김천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 뿐만 아니라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충해 평생교육 도시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준경 KDI원장,윤영관 서울대교수, 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등이 ‘사람’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발표 및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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