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부가 큰 인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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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인재양성재단 제17차 이사회가 13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박보생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2014년도 장학기금 운영 및 모금현황,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이 보고됐으며 2014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심사,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5년도 사업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하고 원안 가결 처리했다.

↑↑ 박보생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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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이사장은 “2008년도에 출범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모금액이 당초 목표액인 100억을 넘어 2015년 2월 현재 133억3천200만원이라는 기대이상의 기금이 조성됐다”며 “그동안 많은 애정과 협조를 보내준 시민, 기관, 단체, 출향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2015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은 진학우수, 성적우수, 특기장학, 복지장학 등 4개 부문 총174명에게 2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장학생 선발은 3월중 선발공고 기간을 거쳐, 4월중 선발할 예정이다. 

↑↑ 감사보고를 하고 있는 이덕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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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당초 목표보다 빠른 2013년 12월에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기달성 후 기금 목표를 200억까지 상향해 향후 장학 사업을 대폭 확충 하는 등 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교육명품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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