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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의, 지역 인력채용 실태 조사

61개 표본업체 중 35개 업체가 올해 채용 계획
정규직 93.2% 계약직 6.8%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4일
김천상공회의소가 김천지역의 주요 업종별 제조업체 61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인력채용 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35개 업체(58.1%)가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답변했다.
인력을 채용하는 주된 이유에 대한 물음에는 ‘인력유출에 따른 부족’에 의한 충원이라고 답한 업체가 45.0%로 가장 많았으며 ‘생산 증대’를 위한 충원이 42.5%로 뒤를 이었다. <기타 12.5%>

업체별 인력채용 시기는 1/4분기가 60.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4분기 25.7%로 답했으며 대부분 업체들이 2015년 상반기에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될 인력의 근로계약 형태는 정규직이 93.2%로 나타났으며 계약직이 6.8%로 조사됐다.

직무 형태에 따른 구분으로 77.6%의 업체가 생산직을 채용할 계획이며 22.4%의 업체는 관리직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경력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 업체의 80.5%가 신규직원을 채용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19.5%가 경력직을 채용할 것으로 답했다.

지역기업들이 인력채용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는 응답 업체의 61.9%가 ‘지역 인적자원 부족’이라고 답했으며 ‘숙련 인력 부족’ 26.2%, ‘희망 임금 격차’ 11.9%순으로 조사됐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지방의 인력공급 문제는 고질적 사회문제로 수도권과 지역의 불균형에서 오는 주된 현상 중의 하나이다”라고 전제한 후 “조사결과 김천 지역 내에 신규기업들의 입주가 늘어나고 기존 기업들이 생산을 늘리면서 인력수요는 한층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생산인력의 증가추세는 정체됨에 따라 오히려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증가와 정주여건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자체의 노력에 더해 인력의 수도권 집중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추진과 생산인력의 인식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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