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데이!’를 아십니까?

ⓒ i김천신문

최근 화성 공기총 사건으로 사회문제가 된 가운데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이 더욱 필요해 김천시는 김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공동주관으로 9일 오후2시 KTX김천(구미)역사에서 ‘보라데이’ 사진전시회와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경찰서, 김천시 아동여성안전연대,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한사랑 가정폭력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해 사진전시와 서명운동, 1인 발언 대,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홍보물 배부 및 캠페인 참여자 개인별 SNS 홍보를 진행했다.

1366센터장 진원스님은 “보라데이의 뜻은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고 폭력피해자의 멍자욱이 보라색이라 보라데이라고 하며 앞으로 여기 참석한 기관과 단체 회원분들은 적극적으로 주변에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는지 살피고 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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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사에 앞서 SNS 홍보행사에 참가한 박보생 시장은 “사회 4대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정폭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가족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함께 품고 나누어야 한다. 부부는 물론이거니와 부모와 자식에게 따스한 손길로 뜨거운 사랑을 전하면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는 없어지리라 확신한다. 더불어 아동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써 올 곧은 시민으로 거듭나는데 각 기관과 단체의 역할을 다해 나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행복도시 김천이 되는데 시민모두가 한마음으로 가족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앞장서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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