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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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면은 지난 11일일 새마을 남·여 지도자와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각 조직단체 회원들과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대청결 활동에서는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행락지인 사등숲과 구남천, 그리고 부항천과 각 연도변 및 농경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와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각 마을별로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마을안길 및 마을회관, 경로당 등 구석구석 겨우내 찌든 먼지를 말끔하게 청소했다.

나혜란 부항면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으로 접어들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아직까지 추위가 가시지 않았는데 각 조직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국토대청결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부항면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국토대청결 활동은 물론 앞으로도 봄꽃식재 및 화단정비, 연도변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