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제일병원-김천·황악·송화라이온스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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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의료재단 김천제일병원이 김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단체에 진료비 감면 혜택을 선물 했다.

18일 오전 11시 30분 김천제일병원 7층 접견실에서 이동희 김천제일병원 상임이사, 이순기 김천라이온스 회장, 김근호 황악라이온스 회장, 송화라이온스 서명숙 회장을 비롯한 각 라이온스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라이온 회원들이 봉사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비롯해 그 외에 입원 외래, 건강검진, 산후관리센터, 장례식장 이용대금에 대한 감면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것.

이동희 상임이사는 “지역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는 라이온스 회원들이 봉사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물론 라이온스 직계 가족에 한하여 감면혜택을 드림으로써 더욱 라이온스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지원과 봉사를 해주실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조력자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늘 우리 김천제일병원은 지역민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도록 쉬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라이온 가족들은 “김천제일병원이 김천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투자를 통해 우수의료진과 시설을 갖추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단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우수한 의료기관의 필요성을 느끼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작년 9월부터 달빛 어린이병원이 운영되면서 소아를 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입소문을 통해 듣고 있다”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일들을 솔선수범하는 김천제일병원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체결 이후 달빛어린이 병원 운영으로 응급실 이용객이 줄어 근본적으로는 병원의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김천제일병원에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해 더욱 심혈을 기우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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