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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 제8대 김영해 회장 취임식이 2일 오전 10시 지회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상덕 회장, 전장억 학장을 비롯한 원로 고문과 분회장,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배낙호·이선명·전계숙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김영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취임식 마지막 순서로 김영해 회장은 개인자금으로 100만원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전달해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해 회장은 “지난 7년간 김천시 노인회를 잘 이끌어 오신 존경하는 이상덕 회장님과 전장억 학장님을 비롯한 원로 고문님들과 분회장, 사무장, 대의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초심을 버리지 않고 노인회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금까지는 우리 노인들이 사회로부터 부양의 대상이었다면 앞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해 이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특히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문화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해 회장은 김천성의상업고등학교 졸업, 금릉군 재무과 공무원을 시작으로 통계계장, 감사계장 및 각 행정 계장을 거쳐 민방위과장, 식산과장, 새마을과장, 재무과장, 내무과장 등을 거쳐 칠곡군 내부과장을 마지막으로 1996년 정년퇴임 했다.
현재 대곡동 중앙경로당회장, 김천시게이트볼연합회장, 경상북도게이트볼연합회부회장,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대곡동분회장,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부회장,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감사 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사무장협의회장역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선임이사와 감사를 역임한바 있다.
또한 경북도지사 우량공무원표창, 내무부장관 우량공무원 표창·모범공무원표창, 경상북도지사 79.을지훈련유공표창, 대통령 근정포장, 문화관광부장관 생활체육공로표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경로당활성화공로표창 등 다수의 공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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