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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지난 2일 대덕면 연화1리를 찾아 마을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진 촬영봉사를 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은 사진촬영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해 다과도 마련하고 경로당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날 봉사는 한국도로고사 홍보팀의 전문가급 사진촬영 실력을 갖춘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어르신들의 단장을 위해 자원봉사도우미가 참여해 잡티제거, 기초화장 등 메이크업 봉사도 함께 이뤄졌다. 장수사진은 사진인화 후 액자에 담아 5월에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아들, 딸 같은 분들이 오셔서 말벗도 해주시고, 분위기 조성도 해주셔서 즐겁게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며 한해 한해 시간이 지날 때마다 장수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에 장수사진을 찍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장준현 이장은 “ 늦었지만 한국도로공사가 김천으로 이전해 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에서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해주신 공사 직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도로공사의 전준모 차장은 “ 사진촬영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며 “재능기부 봉사는 앞으로도 매달 1회씩 김천시 전역으로 진행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작년 11월에 김천으로 이전, 김천시 최대 현안 과제인 15만 인구회복운동 적극동참, 지역인재 적극 채용 등으로 김천시와 공사가 협력과 소통을 통해 김천발전에 이바지하고 양 기관의 동반성장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월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지역사회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민과의 유대 강화 및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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