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봉산면은 3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봉산면 출신 퇴직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5년도 주요 시정 및 봉산면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좋은 의견들을 교환하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퇴직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면서 체득한 선배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면 행정 추진에 효율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준화면장은 “봉산면 종합정비사업, 추풍령공원사업, 15만 인구회복운동과 주요 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퇴직 공무원이 느끼는 다소의 소외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로 행정과 면민간의 가교 역할이 돼 면 행정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배 공무원들은 한 결 같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봉산면은 예로부터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된 살기 좋은 지역으로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더욱 발전하는 봉산면을 만들자”는 뜻을 모으기도 했다. 정준화 봉산면장은 “선배 공무원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무엇보다 기쁨이 크며 오늘 간담회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신 만큼, 이것이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고향 봉산면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조언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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