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의 미래, 어린이의 건강증진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출범한 (사)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8일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근 어린이급식소 관련 문제들이 연일 각종 매체를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상황을 보면서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를 통한 안전한 급식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부모의 품을 떠나 단체생활을 시작한 자녀들이 무엇을 먹는지, 어떻게 먹고 있는지 모두가 걱정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어린이급식소의 영양과 위생안전을 지원하고 있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사)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김천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한 위생관리와 연령별 영양요구량에 맞는 과학적으로 설계된 식단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순회방문지도와 교육을 실시하고 대상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소는 79개소로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심화시키고 지역에 알맞은 특화사업으로 편식예방을 위한 ‘튼튼스타, 쑥쑥스타 되기’와 ‘산폐 식용유 사용 안하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중점사업으로 소규모어린이급식소의 센터등록을 적극 유도하고 어린이, 조리원, 보육교사, 원장 및 학부모를 위한 아동요리 쿠킹클래스를 실시해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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