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공단 내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직장 민방위편성 1~4년차 대원 2천97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15년 민방위교육에서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무장장비 첨단화 등으로 위협하는 현 실태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안보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인명구조 및 응급처지 실전교육 등으로 내실 있는 교육으로 편성했다. 시는 교육 참여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감안해 반별 400명 내외로 오후반(2시~6시)으로 편성했으며 교육대상자는 읍면동장 및 직장민방위대장이 발급한 교육소집통지서를 받아 지정한 일시에 교육을 받아야 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교육 기간 중에 본인이 원하는 희망 일자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외에 주소를 둔 대원 및 응소를 희망하는 대원들도 교육에 참석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은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와 김천시홈페이지(www.gim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상 안전재난과장은 “민방위 교육은 대원들이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김천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민방위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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