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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6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및 교사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22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원생 20명 미만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원아들과 교사를 상대로 각종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로부터 안전을 담보하기 위함이다. 김천시에서는 유년시절에 체득한 안전의식은 성인이 된 뒤에도 지속적으로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3월부터 도내 최초로 유아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원생 20명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는 강사가 방문해 교육하고 소규모 어린이집은 일정장소에 집합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다년간 안전교육을 실시해 노하우가 축적된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가졌으며 유아임을 감안해 동영상 위주의 시청각 교재로 진행했다. 교통, 화재, 성폭력 및 유괴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실습교육도 했다. |  | | ⓒ i김천신문 | | 정만복 부시장은 “어린이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아울러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이 함양된 건전한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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