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산불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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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나물 채취시기(4. 20. ~ 5. 15)를 맞아 봉산면에서는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해‘봄철 임산물 채취시기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4월 중순 이후 산나물을 캐기 위해 무단 입산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산나물ˑ산약초가 자생하는 주요 길목에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산불감시원 근무시간을 산나물 채취자 입산시간, 등산객이 많은 찾는 시간대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조정ˑ운영하는 방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과 산불감시원들이 적극 앞장서 입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또 한번 고취시켰다.

정준화 봉산면장은“산나물 채취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매년 발생하는 만큼 산에 갈 때에는 절대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을 휴대하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