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벚꽃이 활짝 만개하는 시기 김천시 여기저기 꽃구경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지만 특히 도로를 사이에 두고 길게 이어져 뛰어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조마면 장암교변 가로수 길은 장관이다.
조마면의 자랑인 이 벚꽃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24일 조마면 체육회가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벚꽃나무 가꾸기 행사에는 여상규 조마면 체육회장, 최한섭 조마농협조합장, 이갑준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윤재근 조마면장 및 면직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강곡삼거리부터 용삼교 구간 약2km의 벛꽃나무에 퇴비를 주고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벚꽃길 가꾸기 행사를 내실 있게 진행했다. 여상규 조마면 체육회장은 “매년 아름답게 피어난 벚꽃길을 당연하게 여기며 감상만 할 것이 아니라 조마면의 자랑거리인 벚꽃길을 면민들이 스스로 잘 관리하자는 취지로 오늘 벚꽃나무 가꾸기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가꾸기 행사를 하자는 부탁에 기꺼이 함께해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벚꽃길하면 조마면이 떠오르도록 벚꽃 가로수길을 잘 가꾸어 지역의 관광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멋진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재근 조마면장은 “차량통행도 많지 않고 맑은 물줄기를 옆에 끼고 있어 풍경도 아름다운 우리 조마면 장암교변 벚꽃길은 걸으면서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며 우리 면의 자랑”이라며 “면민 스스로 이렇게 지역의 우수성을 더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벚꽃 가꾸기 행사로 인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벚꽃을 즐길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조마면 체육회에서는 지난 10일 한창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조마면 장암교 벚꽃길을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벚꽃길 걷기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에 우수한 볼거리가 있음을 홍보하고 또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맛난 음식을 대접하며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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