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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내 지적장애인 및 특수학습학생들과 함께 포항 포스코 등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는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용생 14명, 지적장애인 그림책 보호 작업장 원생 17명, 김천생명과학고와 한일여고 특수반 교사 및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경 지부장은 “오늘 견학은 지역사회발전이나 개발 등으로 성공한 회사나 공장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평상시 참여하기 쉽지 않은 곳을 직접 방문해 산업단지를 견학하고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학습 성취도를 제고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적장애인과 소통하고 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소외감과 고립감을 해소시키고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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