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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김천중앙고동문 가족체육대회가 26일 오전 10시 김천중앙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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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는 총동창회의 발전 및 동문 간의 화합과 하나 된 모습을 보이고 나아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훌륭한 중앙인이 되고자 열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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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총동창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총동창회장, 이영두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총동창회 임원, 중앙고 동문인 시의회 이선명 행정안전위원장, 박희주 산업건설위원장, 나영민 시의원, 정인하 중앙인재장학회 이사장, 각 지역별동문회장 등 중앙고 동문 및 가족과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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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수별 입장으로 시작한 이날 개회식은 개회선언, 우승기 반납, 감사·공로패 전달, 대회사, 축사, 환영사, 내빈축사, 김윤길(22회) 동문의 선수대표 선서,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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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문현 울산지구회장(12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총동창회 정영대 사무차장(15회), 김성국 행사지원부장(22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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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낙호 총동창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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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문 가족체육대회는 동문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동기간 진한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김천중앙고 출신이라는데 자부심을 갖고 선·후배 간 서로 협력해 고향인 김천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고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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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득 중앙고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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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득 김천중앙고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천중앙고는 지난해 대한민국행복학교 박람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연세대·고려대 등 수도권 대학과 지방국립대학에 60여명이 진학하고 세팍타크로부가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다”며 “이 모든 성과는 매년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시는 김천중앙인재장학회와 동창회의 적극적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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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하 중앙인재장학회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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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하 인재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재단 출범이후 전국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고 지역동창회의 활성화와 함께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유도함으로써 모교발전을 위한 성숙한 성원과 참여를 획기적으로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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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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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국회의원과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천중앙고는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대내외에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오늘 하루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되시고 동문 선후배 간에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돈독한 정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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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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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부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단체줄다리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신발신고 멀리 던지기, 200m 남녀혼합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3부 행사로 기수별 가족 노래자랑, 연예인 축하공연 등 이벤트를 준비해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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