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장애인 맞선대회’ 참가

ⓒ i김천신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는 25일 오후 2시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20회 경상북도장애인 맞선대회’에 1박2일 일정으로 참가했다. 참가자로는 지회 회원 이모(남,36세, 지체장애 2급)씨를 포함 남·여 각 1명씩 모두 세 명이 참가해 인연을 찾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맞선대회에는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는 미혼의 청춘 남녀 장애인과 비장애인 80여명이 참여,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는 자리로 경북 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후 유쾌한 만남, 친교의 시간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2일차 커플선택과 데이트를 통한 대화시간 그리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청춘 남녀들에게 결혼에 대한 진지하고도 의미 있는 교육도 진행됐다.

박선하 지회장은 “맞선대회를 통해 미혼 남 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좋은 배우자를 선택하고 결혼으로 이어지는 커플이 많이 탄생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커플의 탄생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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