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29일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가구 26가정을 대상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영양교육은 출산부 및 영아(만12개월 미만)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 영양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식사구성안을 이용한 식사계획방법, 성장단계별 이유식 선택법, 빈혈 바로알기, 헷갈리기 쉬운 영양지식 O, X 퀴즈맞추기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는 알찬 시간이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 중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 가구에 대하여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 패키지를 각 가정에 직접 배송해영양위험요인 개선 및 스스로 식생활관리 능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상자 모집은 연중으로 보건소 1층 민원실을 방문해 대기자 예약 접수 후 일정에 따라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업 참여기간은 최대 1년이다. 우문경 보건소장은 “현재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2013년 1.19명으로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모자(母子)의 건강은 가정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확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영양문제를 개선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항은 김천시 보건소로 전화(421-2735, 2738)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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