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한국포도회 기술연찬 세미나 및 현장교육이 지난 29일 전국 50여 포도 선도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김천에서 열렸다. 한국포도회가 주관한 이번 기술연찬회는 2015년 2차 포도재배 기술교육 및 세미나로 전국의 포도 선도농가를 초빙해 한-중FTA에 대응하고 포도 농업인을 위한 현장기술 지도를 위해 김천시가 유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수입포도 대응 국내 신품종 보급 확산을 위해 청색계통 샤인마스캇 품종 재배기술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으며 친환경 저비용, 포도 생산을 위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교육 등이 진행됐다. 기술연찬 세미나에 이어 관내 개령면 이정열씨 농가를 방문해 고품질 샤인마스캇 재배 현장 정보를 교류했다. 또한 김천 유일 유기농 포도재배 농가인 김창희씨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내 방열팬 활용 곰팡이병 방제에 대한 현장 사례기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철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수입포도 증가 및 국내포도 가격 하락으로 포도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기술연찬회가 지역 포도산업과 국내포도 재배기술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