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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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7일 오후 3시 시청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병철 시의회의장과 김천시인재양성재단 권시태 이사, 김용환 이사, 김중기 이사, 이기양 이사, 김태홍 이사, 이명자 이사가 참석해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을 축하했다.

장학금은 진학우수 대상자로 대학생 13명 각 300만원, 고등학생 11명 각 200만원이 수여됐으며 성적우수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 55명에게 각 200만원, 고등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 특기장학생 중고,대학생 14명에게 각 100만원, 복지대상 고·대학생 29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서 이번 수여식에서는 172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6천400만원을 수여했다.

박보생 시장은 “우리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지역의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인재양성재단 기금 마련에 함께해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대상자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가정과 지역을 빛내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라며 후에 받은 사랑을 또 다른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마음까지 따뜻한 사람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시의회의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많은 시민, 출향인, 기업에서 참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으로 더 많은 인재를 키울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8년 재단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현재 장학기금이 143억9천500만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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