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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5일 김천시학교운영위원장 30여명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수련시설과 수련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성을 검증받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시설과 프로그램 안전점검에 나선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과정, 생활실 점검, 짚라인 등 모험시설 안전체험 뿐만 아니라 급식시설의 위생 등도 함께 점검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련원 운영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수련원 점검에 직접 나선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자식들을 수련원 에 보내 놓고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많았는데 직접 현장을 둘러보 고 체험해보니 그 동안의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김문수 김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먼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애쓰시는 김충섭 원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의 말도 남겼다. 이에 김충섭 원장은 “학부모들이 건의한 학부모 안전체험캠프 확대, 운동장 천연잔디 조성 등의 건의사항들은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수련원을 이용하는 만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전국 최고의 안전한 수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학부모 안전체험캠프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구미, 칠곡 등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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