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농협 김천시지부와 농소농협 등 관내 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16일 농소면 월곡리 인근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충분한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운 현실에 보탬을 주기 위해 직원들의 결정으로 봄철 체육행사를 반납하고 실시하게 됐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직원들은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을 지원하면서 농촌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정과 농업인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석하 김천농협지부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이어 나갈 것이며,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