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우기철을 대비해 철저한 사전대비 및 조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시설은 배수펌프장 7개소, 농업용저수지 238개소(총245개소)로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민간전문업체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배수펌프장 전기․기계시설(펌프, 제진기, 수문, 비상발전기)의 정상 가동 여부, 저수지 제방침하 및 누수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남희 건설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저수지 붕괴, 배수펌프장 가동중단 등의 비상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발생으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점검 시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정비계획을 수립 후 우기 전 반드시 정비를 완료해 안전영농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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