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김천상공인 한마음체육대회·가요제

 

ⓒ 김천신문

김천상공인 화합의 한마당인 제14회 김천상공회의소 상공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가요제가 30일 김천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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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의 회장배 족구대회를 상공인 한마음 체육대회로 명칭을 변경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많은 내빈과 지역 내 기업체 및 기관 단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족구경기를 비롯해 줄다리기, 미션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의 다양한 경기와 가요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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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융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개회식은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선서, 시축 순으로 진행됐으며 폐회식은 대회성적발표, 시상, 폐회선언,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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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상공인과 근로자 여러분들이 어려운 일을 잠시 뒤로하고 오늘 한자리에 모여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으로 소속사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 것을 무엇보다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만큼 그간의 시름을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두 잊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친목과 우의를 돈독케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박보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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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지금 우리 경제는 성장률 둔화로 불경기가 지속돼 지역의 기업과 소상인, 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상공인들의 높은 열정과 김천시가 함께 노력한다면 지금 힘들더라도 미래에 좋은 결과와 함께 웃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 이철우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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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국회의원은 “앞으로의 김천발전에 김천상공회의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오늘 이 자리가 김천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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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 고이께코리아엔지니어링이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해 우승컵과 7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계양정밀이 준우승을 차지 상배와 상금 50만원을, 3위는 신한은행이 차지해 상배와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족구대회는 총 33개팀이 참가해 8조(A조～H조)로 나눠 예선 1회전 조별리그를 통해 순위를 매긴 뒤 각조 1위가 8강에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우승팀을 가린 결과 계양정밀이 우승을 차지해 상배와 4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준우승은 진우라이팅이 차지해 상배와 20만원의 상금, 코오롱B, 코오롱E가 3위를 차지해 상배와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줄다리기·미션이어달리기는 모두 고이께코리아엔지니어링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줄넘기는 신한은행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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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가요제에서는 유한킴벌리 윤만수가 대상을 차지해 상배와 3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금상은 진로명품유통 이정임·황태권, 은상은 성도 최혁, 동상은 공명산업 이종현이 차지해 각각 20만원, 10만원, 5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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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화합상에는 유한킴벌리, 응원상은 성도·한독, 협조상은 행복김천족구단이 수상해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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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형냉장고, 김치냉장고, LED TV 등 400여점의 푸짐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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