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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월 2일 오전 10시에 센터 소교육실에서 김천황악라이온스 클럽에서 지원하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중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아가는 가정들로 특별히 4가정이 선정됐다. 김천황악 라이온스클럽에서 각 가정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해 한국 생활 어려움을 조금 덜어 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은 조마면에 사는 가오김탄, 에빌린, 봉산면 부티이엔, 신음동 웬티캉 가정이다. 김근호 김천황악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김천으로 시집와서 살아가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어려움을 접하고 저희 회원들이 부끄럽지만 격려금을 마련했다. 저희들과 좋은 이웃이 되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서로 돕고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정욱 스님은 “결혼이주여성의 어려움은 한국어 소통의 문제, 문화의 차이, 가족 갈등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가족의 일원으로 성실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들을 보면 어떻게 도와 줘야 할까를 많이 고민하는데 오늘처럼 먼저 찾아와서 도움을 주시는 김천황악라이온스 클럽에 정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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