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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지난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행사장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종합스포츠타운 내 각종 대형행사 개최 시 잠재적인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 통합적 대처 및 긴급구조통제단의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김천시, 보건소, 경찰서, 한전, kt, 관내 의료기관 등 13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해 실제상황과 다름없는 생동감 넘치는 훈련이 전개됐다. 박근오 서장은 훈련 참가자들에게 “각종 체육대회 등 대형행사가 많은 김천의 특성상 잠재적 재난에 대한 유관기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역할에 대해 완벽하게 숙달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리라 보며 김천시 재난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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