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김천지부 교육장이 참여자들의 학구열로 뜨겁다. 9일 오후 2시 종강식을 하는 마지막 날까지 모든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쉬움 속에 마무리됐다.
농아인 한글교실 상반기 교육은 3월 10일 개강해 4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2시간 씩 총 12회가 운영됐다. 김천지역 내 청각·언어장애인 및 가족, 지역민을 대상으로 농아인에 대한 기초한글 교육, 바른글씨 교본을 통한 한글쓰기, 한글지식을 바탕으로 그룹별 한글교육, TV·신문을 통한 정보접근 활용, 한글자막 영화상영을 통한 교육문화 접목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농아인도 한사람의 인격체로 부족함이 없도록 배움의 길을 유도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심어주고 자아발견에 꾸준한 노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운영됐다.
김미란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인과의 의사소통 및 상호관계를 증진하고 문맹농아인의 사회참여확대와 사회생활능력을 배양하며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 재활의욕 고취 및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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