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20 02:59: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의원동정

나기보 도의원, 가뭄해소 방안 강구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농작물 가뭄대책 보고 청취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12일
 
ⓒ 김천신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인 나기보 도의원은 11일 농수산위원회 의원실에서 최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효과적인 가뭄대책 추진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주요하천 유량 급감과 군소하천이 고갈되고 가뭄이 장기화되고 있어 고추, 담배 등 농작물 피해로 농업인들의 마음이 까맣게 타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일선 농업현장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해 가용장비․인력을 최대한 동원하는 등 농작물 가뭄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추진을 요구했다.
 
금년 6월 10일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203.7㎜로 평년 318.9㎜의 63.9% 수준으로 강수량이 적었으며 특히 안동(166.6㎜), 영주(197.7㎜), 영덕(154.3㎜), 예천(156.6㎜), 울진(172.6㎜) 등의 지역 강수량이 두드러지게 적었다.
 
경북도는 가뭄이 계속되자 지난 3일 가뭄지역에 들샘, 하천굴착 등 간이용수원 개발과 기존 관수장비 보강 등을 위해 농업용수개발비로 자체예산 20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단계별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다는 원망이 일고 있다.
 
도내 가뭄피해는 위조(시들음)가 315ha(벼 68, 고추 65, 담배 36, 기타 146 / 안동 178, 영주 57, 예천 23, 울진 57)로 우선 212ha에 물대기, 스프링클러 가동, 피복 등을 했고, 103ha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현재까지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가뭄현장을 직접 둘러보면 피해예방에는 역부족이라며 물대기, 관정개발 등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과 가뭄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추진을 주문했다.
 
나기보 의원은 “적극적인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해 나가면서 6월 중순까지 강우가 적을 시 자체 가뭄대책비 추가 지원, 국비지원 건의, 예비비 투입 등 가뭄대책에 총력대응 해야 한다”고 말하고 “의회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문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1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 최초 오징어게임, ‘대신 on: 페스타’, 대박 쳤다..
한국도로공사, 내부통제위원회로 전사적 위험 관리에 나선다..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의 미래 여는 11대 공약”..
김천시새마을회 대의원 임시총회 개최..
전국 배드민턴 유망주 김천 총출동!..
초록의 꿈, 환경을 읽고 지구를 지키다...
개령서부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하는 감자 캐기 체험활동..
조마면 유산노인봉사단 자원봉사 활동..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산불피해 지역현지 연찬회 실시..
무흘구곡의 아름다움, 증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지켜요!..
기획기사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1,024
오늘 방문자 수 : 7,467
총 방문자 수 : 100,00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