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는 지난 30일 농소면 녹원리 자두농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김천뇌병변협회 배복수 부회장이 운영하는 자두농장을 찾아 자연 속에서 농장 일을 체험하고 친교를 다지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김재경 김천지적협회 지부장, 강동욱 뇌병변협회 지회장, 이동현 그림책보호작업장 원장, 김천지적협회 이용생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농장체험에 나선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이용생은 “모처럼 야외에 나와서 과일이 익어가는 것을 직접 보고 또 수확의 기쁨도 맛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심경을 표현했다. 김재경 김천지적협회 지부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현장학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야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친밀감과 자신감을 기르는 등 사회성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