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 여성장애인 래프팅 체험

ⓒ 김천신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6일 경남 산청읍 경호강에서 여성장애인 레포츠 래프팅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는 여성 활동가 및 임직원, 인솔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30분 차량을 이용해 김천을 출발 산청읍 경호강에 도착했다. 래프팅 체험에 들어가기 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래프팅 장비와 비상시 대처법에 대한 수상안전교육을 받고 구명조끼와 안전모를 착용한 후 경호강 12km의 래프팅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박선하 지회장은“크고 작은 급류를 타면서 어떠한 장애물도 함께 헤쳐나 갈 수 있는 래프팅 체험의 기회에 도전한 여성장애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래프팅 체험을 통해 온몸을 이용해 자연에 순응하는 법을 배우고 자연과 더불어 혼연일치되는 모습으로 혼자만의 안전이 아닌 모두의 안전을 생각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체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부탁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인내심과 협동심을 키워 여성활동가의 공동체 의식이 더욱 공고해 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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