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김천지청, 청소년 선도 위한 템플 스테이 캠프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역 청소년의 자아 계발 및 자존감 고양을 위해 23일~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구미시 해평면에 있는 도리사에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대학 체험 및 템플 스테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체결한 금오공대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소년담당 검사, 담당 검사가 지정한 청소년 및 멘토역을 담당할 금오공대 대학생, 해당 청소년에 대한 선도위원인 법사랑위원들과 함께했다.

청소년의 자아 계발 및 건강한 성인으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금오공대에서 웃음치료 및 직업적성검사를 받은 후 도리사로 이동해 1박 2일 동안 휴대폰을 반납하고 고승의 지도하에 나를 행복하게 하는 108배, 저녁 타종 및 명상, 별빛을 보면서 야외 명상, 법사랑위원들과 대화 시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강진 지청장은 이번 캠프 이후에도 해당 청소년에 대해 금오공대 대학생 멘토단 및 법사랑위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에도 선도가 필요한 지역 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금오공대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