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의회 3층 회의실에서 8월 의정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7월 31일자로 전보된 사무직원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진 의정회에서는 8월 중 의회사무국 주요업무계획과 공지사항 보고를 비롯해 의회 운영 방안과 의정활동 방향 등에 관한 자체 토의로 진행됐다. 김병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6일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 1차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의안 심의 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 뿐 만 아니라 시민과 항상 소통할 수 있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신도시건설에 있어 기반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혁신도시 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아쉽다는 의견이 팽배한 가운데, 경북도에 주차공간 확보 건의나 주차부지 조성을 위한 도비예산 지원을 요구하는 등 관련부서에서 강력한 의지로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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