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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가․다가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은 27일 오전 11시 김천부항댐관리단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부모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부모초청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다문화가족에게 서로 더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나누며 자녀들에게는 엄마나라에 대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김천부항댐관리단에서 지원하고 김천시건가․다가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부모초청사업에는 부항에 살고 있는 팜티하우(베트남) 가족이 선정돼 이달 26일 팜티하우 부모가 한국에 입국해 다음달 8일 출국할 예정이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먼길을 오신다고 고생이 많았겠지만 멀리 시집보낸 딸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딸이 잘 살 고 있는지 확인하시고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태희 김천부항댐관리단장은 “한국에 머문 동안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팜티하우 친정부모는 “딸을 멀리 시집보내고 항상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거듭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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