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제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건강한 혈관갖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레드서클’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며 특히 단일질환으로는 사망 1위로 질병부담이 큰 질환인 심뇌혈관질환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시에서는 갈수록 증가추세에 있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9월 첫 주로 지정돼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1일 이마트김천점에서의 홍보를 시작으로 4일 오전 10시부터 역광장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질환별 운동, 영양 등 상담을 하고 미각(짠맛)테스트를 통하여 싱겁게 먹기, 전단지 배부 등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전광판,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무엇보다 먼저 나의 혈관숫자를 알고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혈압, 혈당을 수시로 측정하고 잘못된 생활습관들을 바꾸는 건강연습을 실천하기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앙보건지소 건강증진담당(전화 421-28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