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김천시는 3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대한민국고속도로 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추진 협의를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연구용역 기관인 시공테크, ㈜선진엔지니어링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사업 대상지인 추풍령 휴게소 현장 답사가 있은 후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용역 기관 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풍령 휴게소에 고속도로역사관, 역사문화공원, 자동차테마체험 시설 등 명품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 또한 지역과 상생 발전 차원에서 계획 중인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현재 김천시는 3대 관광권역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 하나인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에 에코어드벤처 테마파크, 숲속동물나라, 사계절 썰매장 등이 계획 검토 중에 있다. 또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으로 생태통로도 조성 중에 있다. 생태통로에는 야생동물, 등산로 등 다양하게 이용되어질 전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역사테마파크 조성 등 관광자원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김천의 천혜 자연 환경에 역사와 문화·관광 인프라를 더해 지속적으로 체류하는 전국 제1의 생태관광휴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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