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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 유도부 창단 및 유도관 개관식이 4일 오후 3시 현지에서 열렸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철 시의회 의장, 장태덕 교육장, 총동창회장인 배낙호 시의원을 비롯한 중앙고 동문 시의원인 이선명 안전행정위원장, 박희주 산업건설위원장, 나영민 시의원과 전계숙 시의원, 원로유도인인 박팔용 전 김천시장, 김종섭 전 상공회의소부회장, 양희철 김천대경찰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한 유도인, 서정하 안전행정국장, 관내 중·고등학교장 등 많은 내빈과 이태득 중앙고 교장 및 임직원, 정인하 중앙고인재장학회이사장, 김진열 운영위원장, 서경자 학부모 회장 등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 | ↑↑ 유도부 인사 | ⓒ 김천신문 | |
이날 개관한 유도관 ‘청유관’의 명칭은 학생공모를 통해 확정된 이름으로 12억1천400만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2104년 9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약 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완공됐다. 연면적 631.6㎡의 2층 건물로 1층은 유도관, 2층은 합숙소 시설을 갖추고 있다. |  | | ↑↑ 이태득 교장 | ⓒ 김천신문 | |
이태득 교장은 “유도와 세팍타크로 등 2개의 운동부를 운영해오며 지지부진한 유도부를 전국최강으로 만들 것인지 해단할 것인지 고민을 하던 터에 런던올림픽에서 김천출신 김재범 선수가 금메달 획득하면서 박보생 시장님과 그 당시 시의회의장이던 배낙호 의원을 비롯해 원로 유도분들께서 김천에 제대로 된 고등부 팀이 없어 선수들이 타지로 가던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유도부 창단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유도를 전공한 교장으로서 전국최강팀을 만들어보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유도부 창단 배경을 설명하고 “이번 청유관 개관을 통해 명실 공히 김천유도를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를 이루고 김천관내 모든 유도선수들이 함께 모여 훈련하는 장소로 만들어 제2의 김재범, 최민호 같은 올림픽 금메달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하면된다는 신념으로 전국최강팀 유도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중앙고 유도부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었으나 정식창단하지 못한 채 유명무실하게 운영해 오다 석천중학교 선수들을 영입해 새롭게 팀을 구성해 이날 창단식을 갖게 됐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창단된 유도부는 경북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핸드볼 국가대표를 역임한 정용호 감독과 영남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1998년(-81㎏) 청소년 국가대표, 2003년(-81㎏) 국가대표 등 활발한 현역활동을 해 온 민건식 코치가 이끌고 있으며 2학년 2명, 1학년 7명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체전 도대표이기도 한 2학년 이정훈 선수는 제14호 제주컵 전국 유도대회 1위(-55㎏)급 1위, 제96회 전국체전 2차 및 최종선발전 1위(-55㎏)를 차지한 바 있는 유도유망주이다. |  | | ↑↑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학생들의 난타 | ⓒ 김천신문 | |
한편 김천중앙고는 유도부 육성에 발맞춰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1시간씩 유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단련 및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  | | ↑↑ 축사하는 내빈들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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