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추석명절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추석연휴 기간 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과 재난감시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추석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근 2년간 추석연휴 기간 중 김천관내 화재건수는 감소했으나 구조·구급 건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9월 첫째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대형마트, 터미널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노유자시설·공장·창고시설·위락시설 등에 대해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한다. 또한 비상구 피난방화시설 장애행위에 대해 불시단속을 실시하고 비상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합동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근오 서장은 “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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