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의 날

ⓒ 김천신문

대한노인회에서는 지난 11일 김천시지회에서 130여명의 노인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클럽의 활동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한편 노인자원봉사 붐을 조성, 향후 지역사회를 대표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행사로 자리매김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어코자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8개 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은 지회에서 출발해 공단입구까지 아름다운 우리마을(아포국사공원)가꾸기를 통해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김천을 찾는 외지인과 지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조성하고 노인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자율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단위의 자원봉사클럽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의 날 실시에 따른 대한노인회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 사회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파급효과, 일제봉사 봉사활동을 통해 클럽 및 회원 상호간의 친화력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해 지회장은 “노인이 배려를 받기만하는 대상이 아닌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긍정적인 시너지 활동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인들이 참여해 보다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