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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는 18일 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2차 임시의원총회 및 경찰서장초청간담회를 가졌다.
30여명의 상공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20분에 열린 총회는 개회, 출석인원보고, 회장인사, 개회선언, 전차회의록 결의, 보고사항,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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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회장은 “김천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본 회의소 역시 기존의 틀을 벗고 변화와 혁신의 성공을 이루리라는 커다란 과제를 안고 있다”며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공회의소를 둘러싼 불협화음이 조성되고 있는데 저는 이런 사안들이 우리 상공회의소가 겪는 성장통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 김 회장은 “밝은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여러분과 함께 시작할 것”이라 약속하고 “모든 것은 제가 짊어지고 지금의 상황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도록 할 것이니 여러분께서는 믿음과 확신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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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서 지난 8월19일자로 새로이 상공의원으로 선임된 이종덕 법률사무소 이종덕 변호사와 김천에너지서비스(주) 임락근 대표이사에게 당선증을 전달했으며 내부감사를 위해 정덕영세무회계사무소 정덕영 세무사를 감사로 특별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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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찬융 사무국장의 경과보고를 통해 최근 윤용희 전 상의회장이 각 기관단체장 및 상공의원들에게 보낸 비방문서와 관련해 사실관계 등을 포함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다음은 경과보고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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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 상공의원직 사퇴에 관한 건-김천평화충전소는 2012년 7월 4일부로 법원등기가 말소되어 회원사로서 자격이 상실되고 당연히 의장 및 회장의 자격도 상실되어야 했으나 관련사실을 숨기고 2년6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하였으며 제22대 상공의원 선거에서는 김천평화충전소 현재 대표자를 상공의원으로 하고 대리인자격으로 의원총회에 출석하여 의결권을 행사했다. 윤용희 전임회장은 3월2일 김천시정례석회에서 감사패 수령을 위해 김정호 회장, 박찬융 사무국장과 차량으로 함께 이동하던 중 김정호 회장에게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정호 회장은 2015년 3월3일자로 김천평화충전소 대표자로부터 사퇴서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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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 기금전달 건 - 본건은 2009년도 기금전달 후 2번째로 이뤄졌다. 지난 4월3일 의장단회의를 통해 의견수렴과정을 거쳤으며 2015년 4월 14일 의장단이 동행한 가운데 김천상공회의소 명의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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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 직원회식에 관한 건 - 지난 5월2일 회장 취임 후 80일 만에 직원 회식이 있었으며 내고향한우촌에서 저녁식사 후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야피노래방으로 이동 1시간 동안 이용했다. 이건은 김정호 회장에 대한 도덕성 훼손을 위해 사실을 왜곡·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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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상공의원 골프접대 건- 본건은 윤용희 회장 재임 시 시행검토하다가 사정상 연기돼 김정호 회장 취임 후 시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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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상공인한마음체육대회초청에 관한 건-한 달 전 박찬융 사무국장이 방문해 구두로 알리고 대회개최 3일전 재차 직접방문전달했다. 5월 29일과 30일 6월1일에는 사무실과 체육대회 행사장 등에 직접 찾아와 직원들과 상공의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직원에게 직접 폭행을 행사한 바 있다.
재임기간 중 2억3천만원 개인자금 건 -상공회의소에서 정상적으로 회계처리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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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전자거래증서 4억1천만원 수입에 관한 건-수입금액은 전임회장이 월 100만원, 전임사무국장이 월120만원 등 수당명목으로 1억원 가까이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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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대한상공회의소 법무담당팀 방문 건- 선거당시 윤용희 전임회장 본인이 무자격자 신분으로 회의를 진행하였으므로 선거자체가 무효가 아닌지 질의한데 대해 대한상공회의소는 김천상공회의소와 협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답신해 왔다.
다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자격유무에 상관없이 당선된 상공의원들의 정당한 투표권 행사로 선거결과를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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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전 11시부터 경찰서장초청간담회가 김훈찬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관계자와 상공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희망이 된 인문학’ 등 252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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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찬 서장은 “여러분들이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어려움 점이 있다면 정책건의를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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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준환 경무계장이 김천경찰서의 주요현황 및 2015년 중점추진방향, 업무실적 등을 영상브리핑을 통해 보고한 뒤 보이스피싱 예방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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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상공의원들은 △현대모비스물류센터 지나서 공단(한국오웬스코닝)으로 진행하는 3차로를 우회전 전용차로로 변경해줄 것 △시청 삼거리 상주방향 도로 2차로를 현재 좌회전·직진차로에서 직진차로로 변경해 줄 것 △환경사업소 지나 매곡마을로 진입하는 삼거리가 직선도로로 접촉사고 빈번하니 과속방지턱이나 비상점멸신호를 설치해 줄 것 등을 건의해 송주열 교통관리계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으며 파출소 신설, CCTV현황 등도 문의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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