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를 개통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김천행복콜은 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가 김천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2015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2급 장애인,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등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에게 특수차량으로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이용을 신청함에 있어서 청각, 언어장애인들은 일반전화 신청이 불가했으나 영상전화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게 됐으며, 수화통역센터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박선하 센터장은 “이제 청각, 언어장애인들은 영상전화로도 행복콜 예약이 가능하게 됐으며 모든 교통약자들이 김천행복콜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편의를 위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상전화번호는 070)7947-4926번이며 콜센터 번호는 1899-9547, 433-957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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