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년교도소, 추석맞아 사랑나눔

ⓒ 김천신문

김천소년교도소는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2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즐거운 집’, ‘베다니 성화원’, ‘본향’을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김천신문

시설을 방문한 직원들은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고 이들의 고충을 함께하면서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작은 나눔이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라며 준비한 쌀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 김천신문

홍성천 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 실천에 앞장 서 나갈 것” 이라고 했다. 

한편 김천소년교도소 직원들은 ‘사랑의 손잡기 운동’ 일환으로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5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명절 및 연말연시에는 복지시설과 불우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