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4시20분경 남면 오봉리에 거주하고 있는 미귀가 노인 박모(80세·남)씨에 대한 실종자 구조활동에 나섰다. 박모씨는 22일 아침에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아들이 119에 신고한 사항이다. 출동 신고 받은 김천소방서 아포구급대와 구조대가 의용소방대 및 시청,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종자 거주지 인근을 수색했지만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구조활동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23~24일 이틀간 비번근무자 및 의용소방대, 119특수구조단 구조견 등을 동원하고 각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종자 거주지와 주변 저수지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활동을 벌인 결과 24일 오후 3시15분경 실종자 거주지에서 약 8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했다. 발견당시 실종자 상태는 양호한 편이었으며 즉시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안전하게 이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