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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여가활동을 위한 ‘제1회 김천시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배대회’가 2일 직지천 고수부지에 위치한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 박희주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정영자 김천시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 이춘근 김천시생활체육회장,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3년 전 그라운드골프를 시작해 1년 전부터 연합회를 형성, 이날 초대회장인 이춘근 회장이 정영자 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하며 연합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인정했다. 이어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박규환 경기 이사의 그라운드골프 경기 진행 설명, 기념촬영 순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타로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볼을 정해진 타순에 따라 출발 지점부터 치기 시작해 홀 포스트에 들어가는 상태까지의 합계타수를 겨루는 경기로 타구의 방법은 매 홀마다 경기자 모두가 첫 번째 타구를 끝내고 마크를 한 상태에서 경기자가 친 볼이 포스트 내에 정지될 때까지 계속해 플레이하는 방식의 스포츠이다. 이날 대회는 1, 2경기장으로 나눠 4개조 씩, 개인전 및 단체전 3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포썸제 32홀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등수결정은 최저타수 순위로 하고 동타인 경우 홀인원수가 많은 선수, 홀인원 수도 같은 경우 2타가 많은 선수, 2타도 같을 경우 연장자 순으로 정하게 된다. 정영자 회장은 “김천에서는 이번 대회가 1회로 많은 선수가 있지는 않지만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그라운드골프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으며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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