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20일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회원 및 보호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상탈출! 행복나들이’ 행사를 대전 오월드에서 진행했다.
은은한 국화향이 넘실거리는 10월 대전 오월드에서 캐릭터와 사진찍기,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 더쥬/라스베가스쇼 관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보는 회전목마 체험,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아프리카 사파리, 동물사 구경, 음악분수, 7080 대학가요제, 마지막으로 국화꽃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평소 외출이 적은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인 가을나들이는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참여를 활성화 하도록 하기 위해 매년 1회 씩 진행된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 편안한 소풍이 되도록 했다. 임병률 건강증진과장은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나들이 행사는 자아존중감 및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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