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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아버지와 함께하는 산행’이 학부모ㆍ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오전 10시 학교를 출발해 증산면 수도리 용추폭포에서 황점리 방면으로 일명 ‘아름다운 숲길’을 함께 걸으면서 아버지와 자녀들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학부모ㆍ학생ㆍ교원 등 80여 명이 참가했던 이날 행사는 ‘아버지께 편지 낭송해 드리기’, ‘부자가 함께 고무풍선 터뜨리기’ 등 깜짝 이벤트를 통해 부자의 정을 돈독히 했다. |  | | ⓒ 김천신문 | |
2학년 A군의 아버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는데 해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참으로 좋은 시간이 됐다”면서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이태득 교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ㆍ학부모가 참가해 주최 측으로서도 뿌듯하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부자간의 따뜻한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보다 알찬 행사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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