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테니스동호인들의 수준 높은 경기 ‘눈길’

ⓒ 김천신문

김천 테니스동호인들의 큰 잔치 ‘2015 김천시장기타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31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날 박보생 시장, 강성원 김천시테니스협회장, 이철우 국회의원, 이선명 김천시의회 안전행정위원장, 박희주산업건설위원장, 관내 직장 및 클럽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은 선수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송정클럽의 우승기 반납, 대회사, 주관사, 선수 선서, 경기규칙 설명 순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또한 각 단체에서 후원한 고급이불, 양말, 공, 자전거, 버섯, 우산,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 직장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금배부는 에이스실내, 송정클럽, 탑클럽, 생활체육 총 4팀, 은배부는 드림밸리, 에이스실내, 김천조기회, 신룡 A, B, 남산회, 백구, 스타TC, 송정, 어모, 대덕, 탑클럽 등 총 12개팀, 동배부는 드림밸리, 신룡, 김천조기회, 송정, 모닝, 어모 A, 백구, 대덕, 생활체육 A,B 총 10개팀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직장부는 성의중․고, 우정사업조달사업소, 김천검찰지청, 김천중․고, 김천경찰서 A, B,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청 A, B, 한국전력기술(주), 오웬스코닝 A, B, 한국전력 등 15개팀이 참가해 직장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한 위닝샷을 날렸다.

강성원 테니스협회장은 “개인의 체력과 건강증진은 물론 참가한 동호인들이 보여준 수준 높은 경기와 질서의식에 다시한번 테니스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지금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되어 김천시테니스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끊임없는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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