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평화남산동체육회에서는 선수단해단식을 끝으로 체육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 후 2015 김천시민체육대회에 평화남산동이 종합 3위와 성취상 수상에 현격한 공을 세운 백필숙 선수가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귀감이 됐다.
시민체전 100m(일반부)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한 백필숙(42세)씨에게 평화남산동체육회에서 우승 감사의미로 전달한 격려금을 불우이웃에게 백미(10kg, 10포)를 전달하는데 사용한 것.
백필숙(42세, 직장인)씨는“이번 평화남산동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당일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해주신 평화남산동 주민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하며 저 뿐만이 아니라 숨은 공로자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격려금 까지 주시니 부끄럽기까지 하다”며 “격려금은 관내 불우이웃에게 백미로 기부해 모두가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하고 앞으로 평화남산동 주민 모두 행복한 날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신장호 동장은“격려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주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해 사랑의 릴레이가 이어지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우리 이웃에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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