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 체육회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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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3일 평화남산동 체육회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상섭 평화남산동 체육회 회장은 “올해 시민체육대회에서 체육회를 재정비해 준비 기간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로 종합3위와 성취상을 받았다. 우리 동민 모두가 화합해 성취해낸 이 기쁨을 김천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평화남산동에서 화합된 하나의 모습을 보여 주어 대단히 인상이 깊었다”며 “그런 열정과 관심으로 지역 인재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50억3천8백만원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