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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용협동조합과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천시지부는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적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우호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지적장애인의 사회참여 기여 및 복지향상과 상호업무협력을 목적으로 한 이날 협약을 통해 신협봉사단은 외부활동 프로그램 참여에 동행할 것과 상호업무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신협봉사단은 지적발달장애인의 외부활동프로그램 참여에 동행함으로써 지적발달장애인의 이해와 친밀감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원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김천신협의 이념”이라며 “복지사회건설과 김천시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지부장은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는 김천신협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줄 것을 약속해주니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한편 김천신협은 '나눔과 섬김의 희망금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09년 김천신협 봉사단을 발족해 장날 재래시장 음료봉사, 저소득 가정학생 장학금 지원, 지역 저소득층 후원, 매월 2회 장애인 시설, 노인시설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김천신협 사랑의 김치’ 판매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매월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 및 무료급식행사를 실시해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경희대 의료봉사단이 김천에서 지역민에게 침·뜸 시술 등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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